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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아차지부는 배수진을 치고 8+8 교대제,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쟁취투쟁을 결의했다”
글쓴이 현대위아노조 작성일 2015-04-08 0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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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김종석 지부장 삭발단식농성…“4.21 미합의 시 4.24 총파업 투쟁을 전개한다”
신동준 선전홍보실장 
 

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8+8 교대제 완성과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쟁취를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김종석 지부장은 4월6일부터 삭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기아자동차지부는 3월31일 지부장, 지부임원과 다섯 개지회장이 긴급임원회의를 열어 투쟁 전술을 결정했다.

지부는 ‘8+8 교대제 완성,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쟁취를 위한 노사공동위원회 협의 기간을 4월21일(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노조 기아자동차지부가 8+8 교대제 완성과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쟁취를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김종석 지부장은 4월6일부터 삭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기아자동차지부는 3월31일 지부장, 지부임원과 다섯 개지회장이 긴급임원회의를 열어 투쟁 전술을 결정했다.

지부는 투쟁 전술로 ▲대의원대회 결정사항에 의거 4월 생산특근 협의를 중단한다.(고용안정위원회 인원충원 미합의) ▲노사공동위원회 협의 결과 설명을 위한 3개 공장 지회별 대의원 소집을 진행한다. ▲4월6일(월)부터 지부장은 ‘삭발 및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기아차지부 상집간부는 4월6일(월)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 ▲ 4월21일(화)까지 노사공동위원회 미합의 시 다음과 같이 투쟁을 결의한다. ① 4월22일(수) 긴급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② 4월23일(목) ‘8+8 교대제 및 월급제 완성,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노동법 개악저지’를 위하여 출퇴근 선전전 및 현장 조직화 사업을 진행한다. ③ 기아차지부는 4월24일(금)부터 단협에 의거 8+8 정취근무에 돌입하며 민주노총/금속노조 총파업 지침에 복무하며 총파업 투쟁을 전개한다 등을 결정했다.

이 날 긴급임원회의에서 기아자동차지부 소하, 화성, 광주, 정비, 판매 등 다섯 개 지회장은 ▲5개 지회장은 삭발 투쟁을 전개한다. ▲5개 지회장은 릴레이 단식을 진행한다. ▲주/야 현장순회 투쟁을 진행한다. ▲지회별 상황에 맞게 투쟁을 배치한다 등을 결의했다.

김종석 기아자동차지부장은 4월8일 발행한 지부 <함성특보>에서 “지부는 조합원동지들의 염원을 담아 노사공동위원회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사측 양재동 최고 경영진의 개입과 동종사 눈치 보기로 인해 기아차 노사의 자율교섭이 망실돼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김종석 지부장은 “독자적 경영판단을 못하는 경영진은 기아차를 위해서라도 회사를 떠나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사측이 시한에 맞춰 노사공동위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만큼 긴급 지부 및 다섯 개 지회 임원회의를 통해 8+8 교대제 완성과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쟁취를 위해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지부를 투쟁 조직체계로 전환했다”고 투쟁 배경을 밝혔다.

김 지부장은 “지부의 투쟁의지는 양재동 본사의 지시에 그룹사간 교섭이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의 발로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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