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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년 중앙교섭 시작
글쓴이 현대위아노조 작성일 2015-04-08 0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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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차 중앙교섭...“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1만원 요구안 긍정적 검토하라”
김형석 편집국장  
 

금속노조(위원장 전규석, 아래 노조)가 올해 중앙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4월7일 14시 노조 회의실에서 전체 23명 교섭위원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신쌍식, 아래 사용자협의회)와 1차 중앙교섭과 상견례를 진행했다.

 

 
▲ 4월7일 금속노조가 노조 회의실에서 2015년 1차 중앙교섭을 열고 있다. 신동준

신쌍식 사용자협의회 회장은 교섭 인사말에서 “올해 상황이 작년과 매우 유사하다”고 운을 떼고 “정부 비정규직 종합대책으로 노사간 갈등을 빚고 있고 노사정위원회가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언제 끝날지,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노사관계 상황이 어렵다고 봤다.

신쌍식 회장은 “결국 사업장 노사간 교섭력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어 올해도 중앙교섭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금속산업사용자협회 출범 10년째를 맞아 사용자협의회도 산별교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교섭을 하겠다”고 의지 밝혔다.

 

 

▲ 4월7일 노조 1차 중앙교섭에서 신쌍식 사용자협의회장이 “금속산업사용자협회 출범 10년째를 맞아 협의회도 산별교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교섭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전규석 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조는 정부 노동시장 구조개악안을 막기 위해 피할 수 없는 투쟁을 앞두고 있다”며 “비정규직 정규직화나 최저임금 1만원 요구안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부탁한다. 중앙교섭을 힘 있게 마무리하고 산별협약 전망을 논의하자”고 대답했다.

상견례를 마친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매주 교섭 개최 등 올해 중앙교섭 원칙에 합의하고 오는 14일 대전에서 2차 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 4월7일 노조 1차 중앙교섭에서 전규석 노조 위원장이 “노조는 정부 노동시장 구조개악안을 막기 위해 피할 수 없는 투쟁을 앞두고 있다. 비정규직 정규직화나 최저임금 1만원 요구안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부탁한다. 중앙교섭을 힘 있게 마무리하고 산별협약 전망을 논의하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노조는 3월13일 올해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으로 ▲금속산업최저임금 시급 1만원 ▲비정규직을 포함한 총고용 보장 등 2개 개정요구와 ▲노동재해 공동 위험성 평가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2개 신설요구를 제출한 상태다. 올해 중앙교섭 참가 사업장은 67개다.

노조는 올해 조합원 기본급 159,900원 인상 의제는 지부(집단)교섭과 지부대각선교섭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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