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위원장이 10월1일 노조 사무처 시무식으로 9기 집행을 시작했다.
노조 임원들은 2일, 5일 각 부서로부터 현황과 인수인계 사항을 보고 받았다. 김상구 위원장과 오상룡 사무처장은 6일부터 상집 인사를 위한 면담을 시작해 9기 사무처 새 진용 갖추기에 나섰다. 오상룡 사무처장은 12일쯤 사무처 1차 인사를 발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
|
▲ 10월6일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들이 경기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마석=신동준 |
|
|
|
▲ 10월6일 김상구 노조 위원장과 임원들이 경기 마석 모란공원 최종범 열사 묘역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마석=신동준 |
노조 임원들은 취임 후 처음으로 6일 경기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참배했다. 임원들은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묵념했다. 김상구 위원장은 “여기 잠들어 계신 열사들의 염원과 명령을 받아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 반드시 노동법 개악을 막겠다”라고 다짐했다. 노조 임원들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최종범 열사 묘역 등에 참배하며 열사들이 남긴 뜻을 다시 돌아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