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선거관리위원회가 10월 22일 지부 임원선거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기호 1번 김성락 후보조와 기호 2번 고영채 후보조가 결선투표에 올랐다.

기호 1번 김성락 후보조는 8,030표를 얻어 29.9%의 득표율로 결선에 진출했다. 기호 2번 고영채 후보조는 7,261표를 얻어 27.1%의 득표율로 결선에 올랐다. 기호 3번 박홍귀 후보조는 6,909표 25.8%, 기호 4번 우희진 후보조는 4,248표 15.8%를 득표했다.

▲ 기호1 김성락 후보.

이번 기아자동차지부 임원선거에 31,130명의 투표인 중 26,812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8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기아자동차지부 후보조는 지부 선거관리규칙에 의해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소하지회장-화성지회장-광주지회장-판매지회장-정비지회장 후보가 런닝메이트를 구성해 출마한다.

▲ 기호2 고영채 후보.

결선에 오른 기호 1번 김성락 후보조는 김성락(지)-김태우(수)-채종석(사)-이민수(소하)-장재형(화성)-박주기(광주)-박문안(판매)-문은주(정비) 조합원이 출마했다. 기호 2번 고영채 후보조는 고영채(지)-김성주(수)-양광호(사)-윤홍만(소하)-신종배(화성)-남철원(광주)-김철웅(판매)-한병수(정비) 조합원이 출마했다.

기아자동차 지부는 두 후보조를 놓고 28일 결선투표를 벌여 차기 집행부 선출을 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