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경기지부, 대구지부, 현대자동차지부가 지부 임원선거 일정에 들어갔다. 노조 인천지부는 11월11일 당선자를 공고하고 9기 집행부 임기를 시작했다.

경기지부는 정규전 지부장, 박주문 수석부지부장, 윤욱동 사무국장 후보가 등록했다. 부지부장 후보로 손범국, 원용훈, 엄미야, 김영배 후보가 등록했다. 정규전 지부장 후보조는 ‘좋은 향기 금속경기 함께 지키고 함께 만듭시다’를 으뜸 구호로 내걸었다.

▲ 경기지부 9기 임원선거에 출마한 윤욱동 사무국장-정규전 지부장-박주문 수석부지부장 후보조 (사진 왼쪽부터) 경기지부 제공

정규전 지부장 후보는 8기 경기지부장, 박주문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8기 경기지부 수석부지부장, 윤욱동 사무국장 후보는 8기 노조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경기지부 임원선거는 11월 23일, 24일 진행한다.

대구지부는 정종희 지부장, 전용대 수석부지부장, 정민규 사무국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부지부장 후보로 윤태일 후보가 등록했다.

정종희 지부장 후보는 대동공업지회장, 전용대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한국델파이지회 수석부지회장, 정민규 사무국장은 한국게이츠지회장을 역임했다. 정종희 지부장 후보조는 으뜸구호로 ‘단결과 화합. 하나된 투쟁으로 승리하는 대구지부’를 내걸었다. 대구지부 임원선거는 11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한다.

포항지부는 이전락 지부장, 신명균 수석부지부장, 이상섭 사무국장 후보가 등록했다. 이전락 지부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장, 신명균 수석부지부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 수석부지부장, 이상섭 사무국장 후보는 8기 포항지부 교육선전부장으로 활동했다. 포항지부 임원선거는 11월 24일, 25일에 진행한다.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선거에 세 후보조가 출마했다.

기호1번 박유기 후보조는 김영구 수석부지부장, 권오관?이재요?천세춘 부지부장, 서보연 사무국장 후보가 출마했다. 박유기 후보조는 ‘노사협조 청산! 현장 승리! 박유기’를 으뜸구호로 삼았다.

▲ 기호1번 박유기 후보

기호2번 하부영 후보조는 양득윤 수석부지부장, 김윤석?황윤철?홍재관 부지부장, 강봉진 사무국장 후보가 출마했다. 하부영 후보조는 ‘노조를 혁명하라! 불법경영 철폐! 최강실력 하부영’을 으뜸구호로 내세웠다.

▲ 기호 2번 하부영 후보

기호3번 홍성봉 후보조는 주용관 수석부지부장, 김명중?연찬석?이종우 부지부장, 진상건 사무국장 후보가 출마했다. 홍성봉 후보조는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으뜸구호를 내세웠다.

▲ 기호 3번 홍성봉 후보

현대차지부는 11월 23일 1차 투표를 진행하고 당선자를 가리지 못할 경우 11월 27일 결선투표를 진행해 임원선거 당선자를 가린다.

인천지부는 9기 임원선출을 완료했다. 인천지부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지부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김현동 지부장, 이대우 수석부지부장, 전송철 사무국장이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 김현동 인천지부장, 이대우 수석부지부장, 전송철 사무국장 당선자. 인천지부제공

김현동 인천지부장 당선자는 현대제철인천지회 부지회장, 이대우 수석부지부장 당선자는 인천지부 미조직비정규사업부장을 맡았다. 전송철 사무국장 당선자는 8기 인천지부 사무국장으로 활약했다.